2008. 8. 25. 12:49
민주(民主)적 소통의 기본은 '합의'이다.
'합의'의 과정을 거치면서 '너'와, '나', '우리'가 공존한다면
개인의 '민주적 관계' 및 사회의 '민주적 관계'는 실현되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런데 우리는 이 소통의 과정을 야멸차게 무시하고 산다.
극히 어렵지만 달성할 수 없는 일도 아님에 분명함에도 말이다.
민주적 과정에서 '텍스트'보다는 '컨텍스트'가 보다 중요한 것도 이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