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의 고장, 보성군 벌교읍내를 보고 벌교꼬막정식도 먹고 들른 태백산맥문학관. 작년 11월 21일에 개관했다지?
대한다원의 전경 1.
대한다원의 전경 2.
대한다원의 전경 3.
녹차밭 바다전망대에서 나무 사이로 본 하늘. 처음으로 떠난 혼자만의 여행이 나에게 무엇을 주었을까 생각해 본다.
3박 4일의 고된 걷기와 1인 운전이 고스란히 얼굴에서 읽히는 나. 내가 이런 걸 왜 올리는겐지. 지난 주 야외수업에 이어 1박2일의 조사관워크숍. 그리고 바로 다음 날 떠난 혼자만의 여행으로 바쁜 일주일이었다. 해야 할 일만 많아진 덕분에 충실한 여행 후기를 쓸 수 없는 상황이다. 불성실한 여행기에 대한 서비스(?) 정도라 해두자.
5월 4일, 드라마촬영장-송광사-낙안읍성-순천만 코스의 시티투어 탑승.
에덴의 동쪽 등 드라마를 촬영하는 촬영지라는 데 글쎄~
송광사의 풍경1
나도 이런 사람과 만나면 좋겠지.
송광사의 풍경 2.
송광사의 풍경 3.
삶은 언제나 불투명. 깨달음 따위야.
송광사의 풍경 4.
이 금전산 때문에 순천에서 로또 1등이 9명이 나왔다는 믿거나 말거나.
낙안읍성의 집들. 실제로 거주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낙안읍성의 쉼터. 가장 시원했던 곳. 시간만 많았다면 더 있었으면 했다.
낙안읍성의 전경.
순천만의 길.
여기에서 전망대까지 다녀오신 분은 얼마나? 낙조가 그리 멋지다는 데 시간관계상 다음 기회로 패쓰~
순천의 캣츠모텔. 이 곳에서 이틀 간 머물며 순천과 보성을 모두 다니다.
5월 3일 광주에서 담양으로 이동하는 길에 잠시 정차하여.
북적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떡갈비는 엄두도 못내다 눈치 보며 겨우 자리잡아 후루룩 먹게 된 유명한 진우네국수. 삼천원
대나무축제에 놀러와 물고기잡이 하는 꼬마아가씨.
꼬마아가씨에게 잠시 꽂혀 징검돌에서 지체하다.
죽녹원 사이로 비치는 햇살.
이 길을 걸으며 좀 한가해지다. 그렇다고 철학이 별건가.
구름과 대나무
담양군내의 유일한 테이크아웃이 있다는 것에 대한 놀라움.
북적이는 메타세쿼이어 가로수길.
메타세쿼이어 옆 꽃길을 거니는 연인들.
춘향이보다 가까운 고추장.
정철의 관동별곡이 탄생한 곳.
한국가사문학의 중심지 담양. 한국가사문학관을 바라보며.
소쇄원의 풍경.
소쇄원의 나무 징검다리.
광주호의 낙조.
슬로시티 삼지천 마을의 돌담길.
순천으로 이동하기 전 혼자 배 터지게 먹은 떡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