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전남여행
대나무의 고장, 담양에서.
비디아
2009. 5. 6. 22:21
5월 3일 광주에서 담양으로 이동하는 길에 잠시 정차하여.
북적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떡갈비는 엄두도 못내다 눈치 보며 겨우 자리잡아 후루룩 먹게 된 유명한 진우네국수. 삼천원
대나무축제에 놀러와 물고기잡이 하는 꼬마아가씨.
꼬마아가씨에게 잠시 꽂혀 징검돌에서 지체하다.
죽녹원 사이로 비치는 햇살.
이 길을 걸으며 좀 한가해지다. 그렇다고 철학이 별건가.
구름과 대나무
담양군내의 유일한 테이크아웃이 있다는 것에 대한 놀라움.
북적이는 메타세쿼이어 가로수길.
메타세쿼이어 옆 꽃길을 거니는 연인들.
춘향이보다 가까운 고추장.
정철의 관동별곡이 탄생한 곳.
한국가사문학의 중심지 담양. 한국가사문학관을 바라보며.
소쇄원의 풍경.
소쇄원의 나무 징검다리.
광주호의 낙조.
슬로시티 삼지천 마을의 돌담길.
순천으로 이동하기 전 혼자 배 터지게 먹은 떡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