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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에 해당되는 글 4건
2013. 1. 20. 16:25

우선 The Story로 유명한 브랜디 칼라일(Brandi Carlile)의 작년에 나온 앨범 가운데 That Wasn't Me란 곡을 소개한다. 싱글로 먼저 출시된 바 있다. 더 스토리의 감동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녀만의 감성과 톤이 제대로 묻어나오는 곡이다. 작년의 4집 베어 크릭의 앨범에 수록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더 스토리 앨범이 왜 판매되지 않았다 싶다. 미드 그레이 아나토미에 삽입되면서 알려진 더 스토리만 한국에서 떠도는 형편이다. 










Brandi Carlile -  That Wasn't Me



다음은 내가 또 좋아하는 프리실라 안(Priscilla Ahn)의 In A Tree란 곡이다. 2009년도 앨범에 있고, 한국에서는 출시되지 않았었다. 중국에 있으니 외국음악 다운받는 재미가 쏠쏠하다.










Priscilla Ahn -  In A Tree


 

2013. 1. 10. 11:02

최근 연말모임에서 같은반 6명의 유학생 가운데 처음으로 qq라는 중국메신저 내의 클럽으로 초청을 받아 가입을 했다. 메신저를 켜두고 틈틈이 신변잡담에서부터 국내정치에 대한 이야기들까지 하는데, 중국친구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듯 싶어 올린다. 첨부된 한글파일을 다운 받으면 된다. 

우리반.docx

2013. 1. 2. 03:42

1년간 가보지 못했던 그곳, 보지 못했던 그리운 사람들.

 

불우유학생 신년귀환프로젝트 확정: 1월 31일(목)-2월 21일(목)

 

가도 불우한 한국행이니 맛이는 거 사주세요. 폭식 예정. 서울방문은 첫째 날과 설연휴 후 2월 14일 혹은 15일쯤 생각중. 이후 연속 부산행 후 22일 재출국.

2013. 1. 1. 00:14

여기 중국시간으로는 아직 한 시간 정도 남았지만, 한국은 이제 조금 있으면 새해를 맞이할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두 같은 시간을 기다리고 있지만, 그 양태는 제각각이다. 자식들의 건강함과 다복을 기원하는 모든 부모님, 부모의 무탈함을 바라는 많은 자녀들, 2013년에는 좋은 곳에 취업을 하겠다는 취업준비생, 어디선가 내 짝이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를 감추지 못하는 많은 솔로들, 2013년에는 결혼이란 새로운 문에 들어가길 원하는 많은 연인들과 출산을 기원하는 부부들, 상급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많은 학생과 새로운 한해에도 몸담은 직장에서 별 탈없는 생활을 바라는 직장인과 노동자, 누군가를 짝사랑하는 어느 누구, 친구를 그리워하는 또 다른 친구,  형제 자매의 행복을 바라는 수많은 가족...

 

글을 쓰고 있는 동안 한국시각으로 12시가 되면서 카톡이 울리기 시작한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지난 한해 많은 일들을 뒤로 하고 이런 덕담이 며칠 정도는 도처에서 유행할 것이다. 예의 되풀이되는 유행이 끝나면 다시 우리는 치열한 삶을 경주할 것이다. 타인의 기쁨과 행복이 내 자신에게도 즐거움을 안겨주기를, 내 자신의 슬픔과 고독을 그 어느 누군가와도 조금은 나눌 수 있게 되기를, 그리고 조금은 숨을 돌리며 살아갈 수 있는 삶의 여유가 생기기를, 내 자신이 우리로 확장하고 우리가 내 자신으로 수렴되기를 바라며 '올해라는 옷을 벗고 내년이란 새옷을 꺼내든다.'

 

아쉬움 가득, 안녕! 2012, 모든 것이 새롭게, 안녕~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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